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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사업체 운영과 주식 투자

낯선 땅 미국에 건너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업체를 일궈온 이민 1세대들의 삶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를 극복하며, 자녀를 키우고 푼돈을 모으는 고된 여정 속에서 많은 분들이 밤낮없이 사업에 매달려왔다. 심지어 생계를 넘어 목숨을 걸고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노동만으로는 부를 축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자영업으로 성공을 거둔 이들도 많지만, 부부가 함께 원하는 곳을 여행하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한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은퇴 후에도 일하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과제다. 사업 확장을 꿈꾸며 재투자를 이어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가 잠든 시간에도 우리의 자금이 여러 기업에 투자되어 꾸준히 수익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현명한 노후 대비책이 될 수 있다.   최근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크지만, 작년 미국 주식 시장은 57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3% 상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 덕분에 수많은 백만장자가 탄생했지만, 안타깝게도 여러 이유로 주식 시장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   주식 투자에 대한 한인들의 생각은 극명하게 나뉜다. 일부는 주식 투자를 도박으로 여기며, 실패 경험이 있는 이들은 아예 투자를 금기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만류한다. 반면, 다른 이들은 신문, 잡지, 지인, 인터넷 주식 정보 등에 의존하여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인다. 잦은 매매를 통해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투기가 도박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 운영과 자녀 양육에 쉴 틈 없이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제대로 된 주식 투자를 이해하고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노후 대비 투자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사업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매달 500달러씩 꾸준히 주식 시장에 투자할 것을 권유해왔다. 사업 규모에 따라 월 500달러가 큰 부담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30년(1994~2024년) 동안 꾸준히 S&P 500에 투자했다면, 사업과는 별개로 현재 11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형성했을 것이다. 부부가 함께 투자했다면 220만 달러라는 상당한 금액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서 언급하는 S&P 500은 아마존, 애플,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 500대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대표적인 투자 상품이다.   주식 투자를 통해 부를 쌓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분산 투자라는 투자의 기본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다. 자영업자가 하나의 사업에만 모든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 투자하면 500여 개의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얻어 투자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설령 본인의 사업이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꾸준한 주식 투자를 통해 마련된 노후 자금은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으로 치부하며, 땀 흘려 번 돈만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노후 자금, 자녀 학자금 등 미래를 위해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주식 투자 수익은 우리가 투자한 기업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창출한 이익의 일부이다. 비록 개인의 투자 금액은 작을지라도, 이러한 자금이 모여 기업은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공장을 설립하며,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이며, 주식 시장이 성장하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은퇴를 맞이하게 된다. 사업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후 생활을 위해 사업체를 매각하여 목돈을 마련한다. 이 돈은 부부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는 매우 소중한 자금이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이 큰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반면, 사업을 운영하며 꾸준히 주식 투자를 해온 사람은 은퇴 시점에 불어난 투자금을 통해 자연스럽게 큰 목돈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   오늘도 묵묵히 땀 흘리며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한인 동포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현명한 주식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은퇴 생활을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명덕 / 재정학 박사재정칼럼 사업체 주식 주식 투자 투자 위험 주식 시장

2025-04-23

[하락장 진입] 현금·실물자산 늘리며 '방어 전략' 나서야

2025년 1분기가 마무리되며 시장은 다소 혼조 된 흐름을 보였다.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의 반등세나 소폭의 회복 지표를 근거로 하락장이 끝났다고 믿는 경향이 있지만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지금은 본격적인 하락장의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경고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주식, 부동산, 원자재, 채권 등 거의 전 자산군에서 약세 추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단기 조정이 아니라 광범위한 ‘디레버리징’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구조적 붕괴의 서막   다우지수는 지금 95년 이상 지속한 초장기 저항선과 동시에 5년 이상 지지받아 온 추세선을 동시에 맞대고 있다. 이는 기술적 분석의 관점에서 매우 드문 위치이며 단순한 조정 이상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암시한다. 다우/금, 다우/상품, 다우/PPI(생산자물가지수) 비율 차트 역시 동일한 신호를 주고 있다.   이들 비율은 과거 대세 상승장의 정점을 나타낸 전고점 구간을 상회하거나 근접해 있다.  이는 주식 시장이 실물 자산 대비 고평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상대가치 기준으로 주식은 여전히 비싸고 하락 여지가 상당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물론, 고평가 상태가 곧바로 하락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여러 기술적 패턴 구조를 볼 때 거의 80여년에 걸친 상승 구조가 어쩌면 끝나가는 전환점에 도달한 것으로 읽을 수도 있다. 이는 사실 엄청난 함의를 지니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주거용·상업용 부동산의 동반 둔화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례적으로 상업용과 주거용이 동시에 약세를 보인다. 상업용 부동산은 이미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 고금리, 신용 경색 등의 영향으로 2022년부터 꾸준한 하락을 겪고 있다.     2025년 들어 이 추세는 더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대형 오피스 중심지의 공실률 상승과 가격 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주택 시장도 드디어 꺾이는 조짐을 보인다. 대형 주택 건설사인 D.R. 호턴(DHI)의 주가가 2023년 고점 대비 약 50% 가까이 하락하며 실물 주택 시장에도 부담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급락한 목재 가격은 건설 수요 감소와 신규 착공 건수 축소를 선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철강, 구리, 원유, 밀 등 핵심 원자재 가격이 최근 몇 달 사이 동시 다발적으로 하락세를 보인다. 이 같은 하락은 공급 과잉보다는 글로벌 수요 위축, 경기 둔화, 긴축 환경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는 곧 제조업 및 산업 전반의 축소 가능성과 이어지며 투자, 고용, 소비 전반에 걸친 하방 압력을 강화하는 요소다.     특히 구리는 전통적으로 경기의 ‘혈액’이라 불리는 만큼 이 자산의 약세 전환은 단기 반등보다 근본적인 경기 둔화 우려가 강해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채권 시장의 신용 리스크     기업채권, 특히 정크본드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은 민간 부문 신용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풍부한 유동성에 기대 발행된 고수익 채권들이 금리 상승과 실적 둔화로 인해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국채 역시 안전자산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가격 하락과 수익률 상승이 동반되며 기존 보유자들에게 손실을 안기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16명 중 1명꼴로 60일 이상 연체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유동성 위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금성 자산 비중     시장이 불확실성에 빠질수록 투자자들은 자산 배분 전략에서 ‘현금’과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높이게 된다. 최근 단기 미국 국채(T-Bills)에 대한 수요 급증,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 유입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안전자산으로서 재조명받고 있는 것은 ‘물리적 금’이다. 최근 금 가격이 단기적으로 고점을 형성하고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그런데도 불구, 금이 가지는 구조적 위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 위험 노출 확대   최근 급등한 레버리지 ETF에 대한 순매수는 시장에 대한 맹목적 낙관주의와 부정심리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TQQQ(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에는 단 5일 만에 22.8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는 단기 반등 혹은 바닥 신호로 착각한 투자자들이 레버리지를 통해 수익을 노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과거 시장 하락 초기 국면에서 자주 나타나는 집단행동 패턴이며 대중이 실제 시장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과 같은 구조적 약세 전환기에는 오히려 이러한 투자가 치명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 보유자, 마진거래 참여자, 파생상품 거래자는 사전에 손절 기준, 마진 콜 가능성, 기술적 지지선 등에 대해 명확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둘 필요가 있다.   ▶리스크 줄여야 할 시기   기술적 분석, 자산 간 상관관계, 군중심리, 거시지표 등 모든 요소가 현재 시장이 하락 초기 국면에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일부 반등이나 뉴스 이벤트에 의한 단기 상승에 현혹되기보다는, 현재 자산 배분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한 시기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비이성적 낙관주의가 아니라 구조적 하락장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리스크 관리’ 중심의 능동적 자산운용이 더욱 필요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레버리지를 축소하거나 현금과 실물자산 위주의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달라진 시장환경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투자전략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 진정한 기회는 이 위기의 끝자락에 존재할 것이며 그때를 준비하는 자만이 다음 상승장에서 앞서갈 수 있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하락장 진입 실물자산 전략 부동산 시장 주식 시장 상승 구조

2025-04-22

[2025년의 투자 방향성] 안정적인 국내 주식 유지하며 변동성 관망 필요

올해 들어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변동성도 높아지는 듯하다. 본격 조정 하락의 시작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환경이 불투명할수록 한발 뒤로 물러나 길게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의 투자 방향성을 잡아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을 것이다.   2024년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성공적인 한 해였다. 특히 국내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하며 S&P500 지수가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제 주식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지만, 국내 시장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했다. 선진국 시장을 나타내는 MSCI EAFE 지수는 4% 상승했고, 신흥국 시장은 7.5%의 더 강한 성과를 냈다. 한편, 소형주는 러셀2000 지수를 기준으로 11%를 약간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2024년이 완전히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4월에는 약 5%의 조정이 있었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8.5%에 달하는 더 큰 하락을 경험했다. 이런 변동성은 전반적인 상승장이 유지된 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외부 요인에 얼마나 민감한지 잘 보여준다.     특히 2024년의 대부분의 상승은 기업 실적 개선보다 밸류에이션 상승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는 주식 가격 상승이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심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호한 국내 경제, 금리 인하, 그리고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한 주요 원인이었다.   ▶지난해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   2024년 시장의 성장은 투자 심리와 밸류에이션 확장에 크게 의존했다. 기업 실적이 어느 정도 기여했지만, 시장 상승의 핵심 동력은 아니었다. 투자자들은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같은 기업 친화 정책이 기업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또한 이전보다 낮아진 금리는 채권보다 주식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도록 했다. 한편, 대형 성장주가 시장의 주요 수익을 이끌며 전체 지수 상승에 비례 이상의 기여를 했다.   ▶올해도 완만한 성장세 전망   2025년은 긍정적인 수익이 예상되지만, 지난 2년과 같은 높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 성장이 주요 시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경제는 여전히 강한 소비 지출과 가계 자산 증가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정책 변화나 경제 데이터에 대한 시장 민감도를 높여 변동성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세금 감면이 시행된다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기업 수익을 증가시키고 투자 심리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러한 개혁의 범위와 시기가 여전히 불확실하며,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금리 역시 중요한 변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하반기에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과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기대보다 오래 유지될 가능성이 상반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2025년 투자 전략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2025년에는 신중하고 전략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 국내 주식은 강력한 기업 펀더멘털(Fundamental)과 경제 안정성을 기반으로 여전히 선호되는 자산이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추가적인 자본 성장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반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약한 글로벌 경제 전망을 감안할 때 국제 주식은 덜 매력적으로 보인다. 단기적인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시장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   ▶정책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새로운 정부의 정책 변화는 2025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세금 감면은 기업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크게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의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규제 완화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정책의 세부 내용과 실행 시점에 따라 변동성을 초래할 가능성도 크다. 최근 몇 주 동안의 시장은 세금 정책과 금리 변화에 대한 기대치 조정을 통해 정책 불확실성의 민감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2025년은 투자자들에게 기회와 도전이 혼재된 해가 될 것이다. 2024년의 강력한 시장 성장은 주로 밸류에이션 확장에 의존했으며, 이는 2025년의 기준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는 더 완만한 수익률이 예상되지만, 기업 실적 성장과 경제 회복력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정책 불확실성은 변동성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경제의 견고함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하고, 국내 주식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년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구해야 하는 해다. 경제의 회복력과 잠재적인 정책 지원은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록 단기적 변동성 요인을 배제할 수 없지만, 양호한 경기와 정책적 요소들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다. 각자의 리스크 성향과 수용 능력을 점검하고, 이에 걸맞은 장기적인 운용전략을 갖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역시 성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email protected]년의 투자 방향성 변동성 관망 주식 투자자들 주식 시장 국내 시장

2025-01-28

[FOCUS] 2024년 주식 전망, 낙관적 전망 대세 이루지만 폭락 가능성 경고도

올해 주식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상승세 지속 여부다. 탄력적인 경제와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 정점론은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근거이지만 한편에서는 잠재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주식시장 하락이 임박했다고 보는 시각이 여전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종합한 월스트리트의 올해 증시 전망을 정리했다.   BCA 리서치   약세, S&P500 목표치 3300~3700   BCA 리서치는 올해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서 S&P 500이 2008년 이후 최악의 폭락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BCA는 “미국과 유로 지역의 경기 침체는 지연되었지만 피할 수는 없다. 통화 정책이 크게 완화되지 않는 한 선진국 시장은 여전히 경기 침체 경로에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금리를 신속하게 인하한다면 주식 시장은 급락을 피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   약세, S&P500 목표치 4200   JP모건은 주식 고평가, 높은 금리, 소비심리 약화, 지정학적 위험 증가, 잠재적 경기 침체를 들어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JP모건은 2024년 전망 보고서에서 “투자자 포지셔닝과 심리가 대부분 역전된 상황에서 소비자 동향이 부드러워지면서 주식 시장에 더욱 어려운 거시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주식은 역사적 최저치에 가까운 변동성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정학적, 정치적 위험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   중립, S&P500 목표치 4500   주식 시장이 평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일부 영역은 상대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 기술주에 대해서는 압도적 비중이 올해 초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결국 무너질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 스탠리는 선두 기업이 후발 기업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후발 기업이 결국 어려운 거시적 환경에서 주도주를 압도할 것인지 여부에 증시 향방이 달렸다고 분석했다. 투자자에게는 고가의 기술주를 피하고 의료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부문의 방어적 성장주와 산업재·에너지 부문의 순환주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스티펠   중립, S&P500 목표치 4650   S&P 500이 상반기에 상승한 후 약 4650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잠재적 상승 여력은 2% 선이다. 금융과 에너지, 소재, 부동산 부문의 순환적 가치주와 비교해 초대형 성장주의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상반기 금리 인하에는 부정적이었다.     골드만삭스   중립, S&P500 목표치 4700   S&P 500이 현재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인 고금리로 볼 때 가치 평가 확장을 정당화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주식시장은 대체로 수익 성장과 일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실적은 올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경기 침체가 없는 한 기업 수익은 거의 감소하지 않겠지만 이익성장이 강력한 수준에 이르기는 힘들다고 봤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낙관적, S&P500 목표치 4900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착륙을 시도함에 따라 올해 내내 모든 이목이 연준에 쏠릴 것이라며 연준이 주도하는 장임을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낮은 상태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10년 만기 채권은 3.5%까지 하락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S&P 500은 약 7% 오른 4900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GDP는 최대 1.5% 성장하고 대선의 해인 만큼 하반기보다 상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에게는 소형주와 순환주를 주시하라고 권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강세, S&P500 목표치 5000   연준이 통화 긴축에 진전을 보인 것으로 근거로 올해 주식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보다 지난해 연준이 거둔 성과가 더 중요하다는 평가다. 기업이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적응한 것도 낙관론의 배경이 됐다. 시장이 지정학적 충격을 이미 상당 부분 흡수한 것도 주식시장 강세의 요인이었다.   RBC   낙관적, S&P500 목표치 5150   지난해 11월 주식 시장의 강력한 9% 랠리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을 꼽았다. 대선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S&P 500은 대선 기간 평균 약 7.5% 상승했던 점을 긍정적 배경으로 덧붙였다. RBC의 로리칼바시나 미국 주식전략 책임자는 낙관적인 전망에도 그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우려했다. 올해 초 S&P 500의 부진은 시작에 불과하며 중간에 여러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페더레이트허미스   강세, S&P500 목표치 5000   페더레이트허미스의 필 올랜도 최고 자산 전략가는 주식 시장의 강력한 추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오른 뒤 상당히 냉각된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쳤다는 것이 낙관론의 근거다. 채권 시장은 지난해 7월 금리 인상 이후 연준에 큰 부담이었으나 이제 여유를 갖게 되었고 정책 개입 없이도 인플레이션의 점진적 둔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이체방크   낙관적, S&P500 목표치 5100   인플레이션 둔화와 국내총생산(GDP)의 탄탄한 성장에 힘입어 경제 연착륙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은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더라도 예상 시나리오의 하나이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S&P 500은 올해 약 10% 상승해 5100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침체를 피할 경우 상승폭이 2배에 가까운 19%까지 될 수 있다.   BMO캐피털   낙관적, S&P500 목표치 5100   경기 침체가 현실화돼도 주식 시장은 강세장의 2년 차가 시작되는 올해 또 한 번 견실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하락과 금리 하락, 고용 시장 강세, 기업 이익 증가 등이 주식 시장의 순풍으로 작용한다. 지난해 주식 시장 성과와 펀더멘털이 앞으로 3년 동안 전개될 수익 성장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펀드스트랫   낙관적, S&P500 목표치 5200   펀드스트랫의 톰 리 매니징 파트너는 목표치 5200, 14% 선의 상승을 제시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전쟁에서 경기순환 관리로 정책을 전환하면서 대부분의 이익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기업 수익의 지속적인 탄력성과 탄탄한 소비 지출을 예상하며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권유했다.FOCUS 가능성 경고 주식시장 하락 올해 주식시장 주식 시장

2024-01-14

손실 주식 처분하면 3000불까지 공제

2022년도 이제 2일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12월 31일까지 내년 세금보고를 위한 막판 절세 방법들이 있다. 단 시간이 없으니 서둘러야 한다.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및 불안한 시장 변동성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납세자들이 연말까지 세금 계획을 잘 세운다면 다가오는 4월 15일 세금보고에 상당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조언하는 연말 절세 전략을 정리해봤다.     ▶투자 손실 공제   증권 등 투자 자산 중에 손실이 예상되는 자산을 매각하여 올해 중 발생한 소득과 상쇄시키면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투자 손실 공제(tax-loss harvesting)’라는 절세 전략으로 올해 주식 투자 등을 통해 잃은 투자금을 통해 최대 3000달러까지 절세할 수 있으며 추가 순자본 손실은 다음 해로 이월할 수 있다.   일례로 일반 소득이 5만 달러이고 주식 투자로 인한 손실이 1만 달러라면, 내년 소득세는 3000달러를 제한 4만7000달러에 대해 납부하고 남은 7000달러는 다음 해로 이월하면 된다.     캐런 반 브리스 재정플래너는 “지난 10년간 올해 같은 주식 시장은 없었다”며 “주식에서의 손실을 절세 방법으로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개인은퇴계좌(IRA)   올해 발생한 수입을 세금 없이 적립할 수 있는 개인은퇴계좌(IRA)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RA에 적립된 금액은 은퇴 후 돈을 인출할 때까지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아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은퇴 후 인출 시 해당 금액에 일반 소득세가 부과되며, 59.5세 이전에 인출 시에는 10%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올해 IRA 적립 한도는 6000달러이며 50세 이상은 ‘캐치업’ 금액 포함 70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부자 펀드   세금공제가 가능한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통해서도 절세할 수 있다. 독신의 경우 최대 300달러이며 부부 공동 보고자는 600달러다. ‘기부자 펀드(Doner-Advised Fund)’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몇년치 기부 금액을 한꺼번에 저축한 후에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자 펀드는 면세 혜택을 받으면서 투자를 통해 기부금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표준 공제(standard deduction)가 아닌 항목별 공제(itemized deduction)를 하는 경우에만 유효하다.     투자 자문회사 팀 휴인스의 필립 허츠버그 대표는 “주식 등을 통한 기부자 펀드를 이용한다면 항목별 공제라도 최대의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2022년 증여 면세액인 1만6000달러까지는 누구에게 증여하더라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연말까지 납부한 의료비용 금액이 조정총소득(AGI)의 7.5%를 넘기면 소득 공제 혜택을 받아 절세할 수 있다.   양재영 기자손실 주식 투자 손실 주식 투자 주식 시장

2022-12-29

[부동산 가이드]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CBRE의 보고서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 및 기타 위험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2년 경제 및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한다.     새로운 변이는 대규모 사무실 복귀 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재정 및 통화 정책은 여전히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특히 중국의 경제 둔화와 유가 상승의 파급 효과로 인한 다른 충돌이 있을 수 있지만 2021년 성장을 가로막았던 요인(인력 부족, 공급 차질, 인플레이션 및 기타 코로나 19 변이)은 완화될 것이다.     통화 정책은 장기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할 것이며, 이는 주식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지만,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약화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부동산 가치는 특히 수요가 많은 공장, 창고 건물 및 다가구 주택의 경우 상승할 것이며 투자자들은 더 나은 수익을 위해 사무실과 소매 상가 건물의 새로운 기회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오피스 부문 수급 균형은 테넌트에게 매우 유리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2021년 부진한 이후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소매 상가는 가격 조정, 낮은 수준의 신규 건설, 편의 중심 시설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교외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마켓 및 주변 지역 시설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2022년에는 서비스 부문이 재개되고 더 많은 소비자 지출을 유치함에 따라 실물 상품에 대한 수요가 둔화할 것이다. 이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다가구 주택은 2022년에도 회복을 지속할 것이며 도심 지역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다.     일부 밀레니얼 세대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도시를 떠나기 때문에 교외의 단독 주택 임대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본다.   2022년 하반기 주목할만한 트렌드는 도심으로의 복귀다. 비즈니스 및 관광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이미 회복 중인 식음료 부문과 함께 교통 요지 도시 호텔은 급격한 부활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차례로 사무실로의 복귀와 도심 생활의 완전한 회복을 자극할 것이다.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이니셔티브는 2022년 부동산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CBRE의 2021년 미주 투자자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의 75% 이상이 ESG 기준을 채택했거나 고려 중이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상업용 부동산 전망은 긍정적이며 대도시에서는 잠재적으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상업용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 수요 주식 시장

2022-02-09

[재정 칼럼]주식 투자 정보와 지식

소중한 돈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서, 투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더 많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35년 동안 항상 생각했던 것들을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금리와 주가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전체 주식 시장의 과대평가 여부 -어떤 개별 종목이 시장을 이길 것인가  -어떤 펀드 매니저가 어떤 펀드 매니저를 능가할 것인가  -물가 상승과 주식시장 관계는  -정치와 경제 방향은  -어떤 주식 시장 부문과 국가 주식 시장이 가장 잘 될 것인가?   이러한 정보와 지식은 필자가 하는 투자 전략에 영향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이러한 사실을 몰랐더라면 포트폴리오 성능이 더 좋아졌을 것이며, 시간과 정신적 에너지를 그렇게 많이 낭비하지 않았으리라는 것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안다고 생각하고 알려고 하는가.  그 이유는 월가와 금융 미디어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끝없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금융 미디어는 방송 시간, 웹사이트, 인쇄된 페이지를 채울 필요가 있다. 월스트리트는 여러분이 미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확신시키고자 한다. 그래야 여러분의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본인의 부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 실수 모두가 다른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투자에 무엇인가 알고 있다는 우리의 믿음이 투자의 실수로 이어지게 한다. 우리의 자만감, 대박의 꿈, 최근의 편견, 운이 좋아 잘된 투자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착각, 남 따라서 하는 투자, 등이 투자 행동적 실수로 이어지게 한다. 한마디로 미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신시키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심장에 손을 얹고 예측하고 싶지 않다고 맹세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행동에는 종종 예측이 끼어든다.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투자를 보류한다. 미국 주식들이 외국 시장을 항상 능가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 쪽으로 기울고 있다. 조심스럽게 다각화하는 대신에, 우리는 우리가 투자한 뜨거운(Hot) 주식을 고수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회사가 번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주가가 그것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개별 주식, 다른 시장 부문, 그리고 전체 시장을 분석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더 나은 예측을 할 것이라는 증거는 분명 없다. 대신, 우리의 최선의 방책은 예측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정보와 지식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신 우리가 어느 정도의 통제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진정으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 포트폴리오의 위험 부담, 투자 비용, 그리고 우리가 지불하는 세금에 대한 것들이다.   우리는 어떤 빚을 먼저 갚아야 하는지, 어떤 집을 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 주택융자금을 빨리 갚아야 하는지, 어떤 보험을 들어야 하는지, 원금 보장한다는 투자상품의 진실이 무엇인지, 투자하며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얼마인지, 아이들 학자금 마련이 무엇인지, 신용 등급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 은퇴 투자 방법이 무엇인지, 등을 계획하고 파악함으로써 우리의 금융 생활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 우리는 신중히 소비하고 열심히 저축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고, 우리 자신의 해로운 금융 행동을 바꾸는 데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   투자 예측하고 과감한 투자로 그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를 우리는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유혹적이고 모험적인 투자는 거의 항상 엄청난 가격표를 동반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문의: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248-974-4212     재정 칼럼 주식 투자 주식시장 관계 주식 시장 투자 행동적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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